초보농부들의 마을텃밭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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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마을텃밭은요.
온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입니다.
주민들과 삼삼오오 모여 고추모종, 방울토마토 모종을 심어 열심히 키워보았지만
이상하게도 잘 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몇 번의 회의를 끝에 처음부터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장마가 끝나자마자 어르신들께서 주변 공사장에 양해를 구하고 흙을 가져오고,
이웃들에게 퇴비를 구하는 등 다시 한 번 정성을 쏟아부었습니다.
흙을 어느정도 발효를 시키고, 폭염에도 굴하지 않고 씨앗을 뿌려 아침저녁으로 잊지않고 물을 뿌려주었습니다.
그 결과,
"짜잔~"
파릇파릇한 새싹들이
저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고개를 쑥 내밀었습니다.
과연 어떤 작물을 수확할 수 있을까요?
폭염, 태풍때문에 이 아이들이 걱정이 되지만 무럭무럭 자라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시 한번 기대해봅니다.
이상! 초보농부들의 텃밭이야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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