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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 자립 프로그램(2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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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47회 작성일 24-05-2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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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날이다.
작년 고립되어 있던 이웃을 세상 밖으로 이끌어냈으나
중간에 포기해버리고 많은 내적 갈등이 있었다.
그러나..
드디어 어렵게 만남을 가지게 되었다.
얼마만의 만남인가..
우리는 서로 부둥켜 안고 눈시울을 붉혔다.
그리곤 다시 이어지게 된 모임..
그간에 지내던 이야기들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왔다.
이렇게 만남은 다시 지속되었다.
소중한 인연이 이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랬더니
이루어졌다.
당사자의 마음을 여는데는 많은 시간도 소요되지만
당사자에게 맞추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어렵게 다시 한 소중한 인연 놓지 않기로 약속했다.
어느날보다 하늘이 맑아보인다. 기분탓일까?
무언가 해낸 느낌이다. 우리 다시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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