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츠한 미디어 드림 '마을소식제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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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B 기자님들과 광주공원의 모습들을 담아보고
자체 컨텐츠 영상 촬영을 이어서 진행했습니다.
사회복지 현장실습생 선생님들에게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함께하는 컨텐츠 제작이 가지는 의미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경험해볼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무장애도시, 장애인친화도시의 출발은 무엇일까요
시민들의 이동권에서부터 시작이라 생각합니다.
광주 공원 곳곳을 돌아보며 역사의 현장을
경험해볼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점이 있었다면
장애인 당사자, 노약자, 임산부 등등
광주 시민이 함께하기 위한 환경 조성이 필요해보였습니다.
장애를 가지고 있지 않은 비장애인이 현충탑까지는 3분 남짓
장애인 당사자는 먼거리를 돌고 그마저도 인도가 아닌
차도로 경사가 가파른 곳을 오르고 올라 10분이 넘는
시간이 소요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마저도 장마철 곳곳에 스며든 습기에 전동휠체어바퀴는
돌고돌아 미끄러짐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생각에
아찔해 지기도 했습니다.
오늘 광주 공원 방문은 장애인 뉴스제작단을 운영하면서
풀어가야할 다양한 숙제 중에 이동권을 중심으로
어떠한 이야기를 풀어낼지 많은 생각을 들게합니다.
조만간 업로드 될 CMB 시민기자단 뉴스에
이러한 마음을 담아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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