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행복하게, 여름을 안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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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여름만 되면 문을 열어놓기가 무서워요."
무더운 어느 날,
복지관에 오시면 늘 커피 한 잔을 드시며 하루의 이야기를 들려주시던
한 주민이 조심스럽게 말을 꺼내셨습니다.
"모기가 너무 많아서 문을 못 열겠어요.
그런데 문을 닫고 있으면 너무 덥고...
열어놓자니 괜히 무섭기도 하고요."
그 말은 불평이 아니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그저 방충망 하나의 이야기일 수 있지만,
그분에게는 매일 반복되는 여름의 두려움이었습니다.
밤이면 모기가 들어오고,
낮에는 답답한 공기 속에서 창문을 쉽게 열지 못하고,
복도에서 들려오는 발소리에도 한 번쯤은 문을 바라보게 되는 일상.
누군가는 당연하게 누리는 '시원한 바람'이,
누군가에게는 쉽게 선택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은 그 이야기를 그냥 지나치지 않았습니다.
주민이 꺼낸 작은 한마디를 마음에 담았고,
사례회의를 통해 지원 방안을 함께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사회보장적 수혜금을 활용하여
방범방충망 설치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얼마 후 다시 찾아오신 주민께서 환한 얼굴로 말씀하셨습니다.
"이제는 문을 열어놓고도 마음이 편해요."
그 한마디면 충분했습니다.
산정빛여울채아파트가 위치한 광산구 하남2지구는 아름다운 장수천이
흐르는 살기 좋은 마을입니다.
하지만 여름이면 하천 주변에서 발생하는 모기와 각종 해충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이 많고, 복도식 아파트의 특성상 안전에 대한 걱정도 함께 안고 살아갑니다.
이번 방범방충망은 단순히 벌레를 막는 시설이 아닙니다.
시원한 바람이 집 안으로 들어오게 해주는 창이 되었고,
조금 더 안심하고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안전이 되었으며,
"우리의 이야기를 누군가는 들어주고 있구나."라는 믿음이 되었습니다.
매일 복지관에 들러 나누는 안부,
커피 한 잔을 마시며 건네는 짧은 이야기,
"조금 불편해요."
"조금 걱정돼요."
그 작은 말에 귀 기울이는 것.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은 그 작은 목소리를 놓치지 않겠습니다.
주민의 일상이 조금 더 안전해지고,
조금 더 편안해지고,
조금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오늘도 행복드림은 주민 곁에서
작은 이야기를 큰 변화로 만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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