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에서 만나는 클래식, 코로나블루 이겨내봅니다 ♬
페이지 정보
본문
오늘은 장수천공원에서 마을 속 음악회, 마을에서 만나는 클래식을 진행했습니다.
침체된 마을 분위기를 띄우고, 주민들께 위로가 되어드리고자 준비했는데요, 다소 더운 날씨라 염려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염려했던 마음은 마지막 연주까지 자리를 지켜주신 주민들과 너무너무 멋지고 신나는 연주와 함께 저 멀리 날아가버렸답니다.
복지관에서 준비한 자리 외에도 여러 곳에서 앉거나 서서 음악을 감상하는 지역주민들도 계셨습니다.
손녀와 함께 온 분들, 자매와 함께온 분들, 아이들과 함께온 분들, 어린이집 산책길에 잠시 멈춘 보육교사와 아이들...
이 좋은 공연에 함께해서 너무 좋다는 주민들의 말씀에 힘이 납니당^^
앵콜을 외치고 외쳐 마지막 연주에 앞으로 나와 step by step을 밟으며 스포츠 댄스(?)를 신명나게 추는 주민들도 계셨습니다.
덕분에 복지관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피날레를 장식 할 수 있었답니다.
또한 연주자들의 인사에 큰 박수를 보내며 품위있는 관객의 모습을 보여주신 지역주민들께
저희 역시 여러분들께 박수로 답해드리고 싶습니다.
귀갓 길에 음악회로 너무 행복했다는 분, 우울증이 날라가버렸다는 분, 다음에 또 이런 음악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분..
지역주민들의 마음이 느껴져서 사회복지사로서 보람찼습니다.
다음에 또 좋은 기회로 마을을 위한 마을 일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 전합니당 :)
- 이전글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 「김치나눔」 행사 21.06.08
- 다음글[광주광역시 도시공사] 만수무강 장수사진 및 리마인드웨딩사진 촬영행사 (❁´◡`❁)❤ 21.06.0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