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부들의 슬기로운 텃밭생활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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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회 정기모임을 갖는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 주민 소모임'도시농부들의 수작(手作)' 회원님들의 슬기로운 텃밭생활 입니다!
날씨와 작물들의 성장과정을 고려해 열심히 상자텃밭을 가꾸고 계시는데요.
가지를 키우는데 열중하고자 이번에 상추와 쑥갓을 뽑아버리셨다는 회원님의 상자에는 가지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어느새 애호박도 열리고, 고추도 열리구요. 부추도 열심히 하늘을 향해 자라고 있습니다.
깻잎모종도 무럭무럭 자라 고기 한 쌈 해 먹을 정도의 크기를 자랑한답니다.^^
작년에는 작물들이 잘 크지 않아 걱정했는데, 올해는 큰 어려움 없이 잘 커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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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텃밭을 가꾸고 계신 회원님들은 아무래도 땅이 비옥하다 보니 심기만 하면 너무 잘 자란다고 합니다.^^
상추, 열무, 오이, 방울토마토, 가지, 비트, 참외, 옥수수, 고구마, 당귀, 쑥갓 등등 없는 거 없는 듯해요~
잎사귀만 보고 척척 알아맞히는 복지사가 신기하다는 회원님들 말씀에 금손을 가진 회원님들이 더 신기하고 대단하다고 답해드렸습니다 ^^
매번 텃밭에 가면 도롱뇽이랑 시골에서나 볼법한 개구리가 있다며 요 아이들이 내 텃밭의 마스코트라며 자랑하는 분도 계시고, 매일 텃밭에 와서 물을 줘야하고 잡초도 뽑아야하니 하루가 바쁘다는 분들도 계시고, 나보다 아내가 더 텃밭에 극성이라는 분도 계셨습니다. ^^
그래도 말씀하시는 입가엔 미소가 가득하셨다는 사실!
안 해본 농사일이라 다소 버거울 때도 있겠지만 참 즐겁게 하시는 것 같아 참 보기 좋습니다.
고구마도, 가지도, 고추도 어서 수확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
도시농부들의 슬기로운 텃밭생활!
이상 마치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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